주차장의 종류 및 주차장 결정 시 고려사항 정리
여행을 가거나 실생활 시에도 우리는 공영주차장이나 노상주차장 등 주차장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. 주차장에도 종류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? 오늘은 주차장의 종류 및 주차장 결정 시 고려사항 등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주차장이란?
주차장이란 주차를 위한 시설로써, 자동차의 시동을 끄고 장시간 동안 세워둘 수 있는 장소를 말합니다. 보통 주차장이라고 하면 주차를 위하여 경지를 정리하고 차선을 그어 놓은 시설 등을 지칭합니다.
주차장의 종류
주차장의 종류는 주차장법에 따라 크게 노상주차장, 노외주차장, 부설주차장 3가지로 나누어집니다.
1. 노상주차장 : 도로의 노면 또는 교통광장(교차점 광장만 해당)의 일정한 구역에 설치된 주차장으로서 일반의 이용에 제공되는 것
2. 노외주차장 : 도로의 노면 및 교통과장 외의 장소에 설치된 주차장으로서 일반의 이용에 제공되는 것
3. 부설주차장 : 건축물, 골프연습장, 그 밖에 주차수요를 유발하는 시설에 부대하여 설치된 주차장으로서 해당 건축물과 시설의 이용자 또는 일반의 이용에 제공되는 것
일반적으로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도로 구석에 주차선이 그려진 것이 노상주차장, 노상주차장을 제외한 주차장을 노외주차장, 건축물에 딸려있는 주차장을 부설주차장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.
주차장 설치 시 고려사항
주차장의 설치에 관한 기준은 주차장법, 동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에 자세하게 나와있습니다.
1. 노외주차장의 유치권은 노외주차장을 설치하려는 지역에서의 토지이용 현황, 노외주차장 이용자의 보행거리 및 보행자를 위한 도로 상황 등을 고려하여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도록 설치하여야 합니다.
2. 노외주차장의 규모는 유치권 내 전반적인 주차수요와 이미 설치되었거나 향후 설치할 계획 등을 고려하여 적정한 규모로 설치하여야 합니다.
3. 주차장의 출구 및 입구는 여러 가지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설치하여야 하며, 아래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장소에서는 설치하여서는 아니 됩니다.
- 도로교통법 제32조 제1호부터 제4호까지, 5호 및 같은 법 제33조 제1호부터 제3호까지의 규정에 해당하는 도로의 부분
- 횡단보도(육교 및 지하보도를 포함)로부터 5미터 이내에 있는 도로의 부분
- 너비 4미터 미만의 도로(주차대수 200대 이상인 경우 너비 6미터 미만의 도로)와 종단 기울기가 10퍼센트를 초과하는 도로
- 유아원, 유치원, 초등학교, 특수학교, 노인복지시설, 장애인복지시설 및 아동 전용시설 등의 출입구로부터 20미터 이내에 있는 도로의 부분
오늘은 주차장의 정의부터 종류, 설치 시 고려사항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. 주차장 역시 관련 법률에 따라 설치기준이 정해져 있으며, 지역여건, 주변 환경 등을 고려하여 설치해야 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.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. 관련 정보가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. 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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